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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'또 양간지풍'..."강풍에 부러진 나무가 전깃줄 덮쳐 확산" / YTN

2023-04-12 1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김성용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어제 강원도 강릉에서 난 대형산불, 비가 내리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. 비가 내리기 전까지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고요,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정부 합동 조사단에서 이번 산불의 원인을 조사하고 계신 분 모셨습니다. 국립산림과학원 김성용 박사와 함께 이번 산불의 원인과 대책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현장에 다녀오셨다면서요?

[김성용]
그렇습니다.


불은 다 꺼졌다고 보면 됩니까?

[김성용]
그렇습니다. 지금 현재 불은 다 꺼진 상태고요. 어제 아침 8시 30분에 산불이 시작돼서 16시 30분에 불이 꺼졌고요. 지금 현재는 산불이 타고 지나간 지역에 잔불들이 좀 남아 있어서 그 잔불들을 진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


밖에서 보기에는 꺼진 것 같아도 말씀하신 잔불 같은 거, 땅속에 불꽃이 한 3~4일 정도 남아 있다고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다시 큰 불로 번질 우려는 없습니까?

[김성용]
그렇습니다. 낙엽층이 많이 쌓여 있으면 그 안쪽까지 불씨가 들어가게 되고 그 불씨가 3~4일 정도 남아 있게 되는데요. 그래서 지금 현재 산림청에서는 산불이 꺼졌더라도 이틀에서 3일 정도는 잔불 감시를 계속할 것이고요. 그래서 산림청 특수진화대원들, 공중진화대원들 중심으로 해서 계속 감시할 예정에 있습니다.


잔불 진화를 확실하게 해야 될 것 같고요. 산불 원인 들어가겠습니다. 박사님이시니까 잘 아실 거 아니에요. 현장에 다녀오셨죠? 우리 취재기자가 확인해 봤더니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꽃이 튀었나 봐요?

[김성용]
그렇습니다. 나무가 바람에 의해서 부러졌고요. 그래서 수로 한 5m 아래에서 부러졌고요. 그래서 그 나무가 도롯가로 넘어지게 됐습니다. 넘어지면서 전기선을 끊으면서 그쪽에서 불이 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.


강한 바람에 나무가 부러진 거잖아요. 그런데 부러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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